특히 빼어난 디자인과 탁월한 음질을 자랑하는 헤드셋은 <배틀그라운드> 열풍에 힘입어 인기가 크게 높아졌는데, PC방 게이밍 기어의 중요 덕목 중 하나인 뛰어난 가성비로 판매량을 늘려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헤드셋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은 OGN엔투스는 최근 마우스와 키보드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메이저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개발 단계부터 품질 차별화를 위한 부품 선정에 고심한 OGN엔투스는 이번 신제품 키보드에서 독자 개발한 CJ광축을 탑재하며 PC방 대세 키보드 자리를 노리고 있다. 새로운 CJ광축을 탑재한 ‘OGN-K330G 키보드’가 PC방 IT템이 될 자격이 충분한지 자세히 살펴봤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디자인
밝고 화사한 ‘옐로우’ 컬러와 강렬한 인상의 ‘오렌지’ 컬러 2가지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OGN-K330G 키보드’는 열마다 색을 달리한 화려한 LED까지 곁들여 톡톡 튀는 발랄한 느낌에, 생동감 넘치는 외형을 완성함으로써 PC방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LED는 시각적 만족감을 더해주는 8가지의 화려한 액션모드와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3가지 매크로 모드를 지원해 다채로운 LED 이펙트를 즐길 수 있다. △숨쉬기 △터치(발광/소멸) △퍼짐(전체/가로/부분) △파도 △블랙홀 △웨이브 △데모 △반짝임 등 상황에 따른 다채로운 LED 설정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LED 점등을 설정할 수도 있다.

LED 효과를 돋보이게 만드는 키캡은 한글과 영문 폰트 모두 이중사출로 완성된 ABS 소재를 적용해 긴 수명과 내구성을 챙겼으며, PC와 연결하는 케이블에도 꼬임이나 단선을 억제하는 패브릭 소재를 택했다. 아울러 노이즈를 억제하는 필터와 금도금 USB단자를 통해 신호의 정확도를 높였다.

55±15g의 키압으로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키감을 제공하며, 8,000만 회의 클릭을 견디는 튼튼한 스위치 내구성과 이물질 유입을 억제하는 방진 구조, 물 세척을 고려한 스위치 배수홀 등을 갖춰 가혹한 PC방 환경에도 문제없도록 했다. 아울러 물속에 담가도 될 정도의 뛰어난 방수 성능을 위해 PCB 전체에 나노 코팅을 적용하고 문제되는 스위치만 별도로 자가 교체할 수 있는 축 교환형 구조를 통해 유지보수 면에서의 편의성도 높였다.

프로게이머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빠른 입력속도와 무한 동시 입력 기능과 같은 게이밍에 꼭 필요한 기능을 빠짐없이 구현했고, PC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라면 국물이나 커피, 음료 등으로 인한 침수사고로부터 안전한 방진·방수 성능과 자가 수리가 용이한 축 교환 기능 등 PC방에 유용한 기능도 고루 갖췄다.

그동안 부실한 내구성의 키보드나 잦은 침수사고 등으로 속앓이를 해온 PC방이라면 대체품으로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는 광축 기반의 ‘OGN-K330G 키보드’를 눈여겨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