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을 지원하는 인텔 H310C 메인보드가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만 IT 매체 mydrivers는 인텔이 윈도우 7을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전용 드라이버를 제공하는 H310C 메인보드를 내놓을 예정이며, 향후 H310C(H310 R2.0)이 기존 H310 칩셋을 완전히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H310C 칩셋 기반의 기가바이트와 컬러풀의 신제품 소식도 전했는데, 기가바이트는 H310M-D2VXSI R2.0 제품을, 컬러풀은 DDR3 메모리까지 지원하는 H310M-E D3 V20 제품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인텔은 최신 8세대 코어 프로세서용으로 설계된 300시리즈 칩셋에 오로지 윈도우 10만 사용할 수 있게 해 운영체제 선택을 제한했는데, H310C 칩셋부터는 이런 제약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번 H310C 칩셋의 등장은 윈도우 7 사용량이 많은 중국 PC방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정책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슷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국내 PC방에는 일부 유통사들이 8월 중순 이후에 물량을 들여와 우선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알려져 PC방 시장 판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관련기사
- 실체 확인된 인텔 Z390 칩셋, 8코어 CPU 독점 여부는?
- 인텔 9000시리즈 CPU 8월 1일 발표?
- 인텔 9세대는 14nm 커피레이크 재탕?
- 인텔 차기 CPU 신제품은 i9 프로세서?
-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내규 위반으로 사임
- 인텔 8코어 프로세서는 3분기 출시
- 300 시리즈 칩셋용 9세대 지원 바이오스 등장
- 해외보다 저렴해진 AMD 라이젠
- PC방용 H310C 메인보드 윈7 지원 확인
- 인텔 9세대 CPU, 10월 출시 유력
- 인텔 i9-9900K에서 솔더링 방식 부활
- 메모리-SSD 가격 하락세, PC방에도 호재
- 바이오스타, 최신 메인보드에서 윈도우 7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