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용산 전자상가 휴가
먹거리 업체 휴가, 8월 초 일정 겹쳐
PC 주변기기, 먹거리, 냉방기 점검 신경써야

7말8초 여름휴가 피크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도심 속 작은 피서지로 주목 받고 있는 PC방도 영업 준비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7월말부터 8월초까지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으로, 피서객은 물론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 족이 크게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장마 기간이 역대급으로 짧고, 뒤이어 무더위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어 홈캉스 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접근이 용이하고 냉방이 우수하며 즐길 콘텐츠와 먹거리가 풍부해 도심 속 작은 피서지로 주목받아온 PC방이 올해는 더욱 그 진자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성수기에 접어든 PC방은 이에 발맞춰 휴가철 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영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성수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PC 및 주변기기 상태, 청소, 냉방, 먹거리 등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기본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특히 이 기간 가운데 8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용산전자상가 휴가철이라 주말을 포함해 8월 5일까지는 PC 부품 대부분의 AS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대체 물품을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 또한, 이 기간 상당수의 먹거리 유통업체들도 여름휴가가 겹치기 때문에 재고 확보에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냉방기 역시 실링팬이나 서큘레이터 등을 활용해 냉방효율을 극대화하고, 실내 온도편차에 따른 고객 불만 및 에너지 효율 저하를 개선하는 한편, 여름휴가 피크 기간 동안 냉방기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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