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전용 마우스 출시
- 게임하이와 MOU 체결, 향후 게임하이의 게임과 관련된 제품 선보일 전망

11월 27일, 게이머 전용 주변기기를 제조하는 스틸시리즈(SteelSeries)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한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 스틸시리즈의 주력 제품 중에 하나인 시베리아 헤드셋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스틸시리즈 아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 커니 츄(Connie Chiu)와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킴 롬(Kim Rom), 게임하이 윤장열 이사,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장재호 선수, 스틸시리즈의 유통을 맡고 있는 앱솔루트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틸시리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MMO 마우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개발된 이 마우스는 15개의 직접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버튼과 6단계의 DPI 세팅, 1,600만 프로파일을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틸시리즈의 커니 츄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영향력이 있는 MMORPG의 하나로 스틸시리즈는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액세서리와 마우스패드 신제품 라인을 만들기 위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작업을 함께 했다”며 “스틸시리즈의 목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같은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서 열정적인 플레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 스틸시리즈 제품에 대해 설명 중인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킴 론

 

이외에도 스틸시리즈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FPS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을 개발한 게임하이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서든어택>의 이미지가 새겨진 마우스 및 마우스 패드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틸시리즈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인 킴 롬은 “스틸시리즈의 제품은 내구성과 성능은 이미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우리는 가능한 한 최상의 품질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마우스 패드를 들고 있는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장재호 선수

 

   
 

▲ 킴 롬 부사장과 게임하이 윤장열 이사가 MOU 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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