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윈도우 등에서 발견된 취약점 문제를 해결한 7월 보안 업데이트를 내놨다.

총 14종의 업데이트로 구성된 이번 보안 업데이트는 위험 정도에 따라 긴급(Critical) 4종, 중요(Important) 10종으로 구분되며, PC방에서 친숙한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로 악성 웹 페이지 열람 시 원격코드 실행을 허용하는 취약점과 윈도우 10 운영체제에서의 원격코드 실행을 허용하는 취약점은 긴급으로 윈도우 7 운영체제에서의 공격자 권한 상승과 보안 우회 등의 문제 수정 등은 중요로 구분됐다.

아울러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오피스 제품군과 랜섬웨어 배포 등으로 악용되고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에서 발견된 새로운 취약점에 대한 긴급 패치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패치는 윈도우 기능으로 제공되는 자동 업데이트와 수동 다운로드를 통해 적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방이 보안 업데이트를 미루게 되면 최근 늘어나는 각종 악성코드의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므로 중요한 데이터가 담긴 카운터 PC부터 적용을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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