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80% 이상 소진
올해는 대형 온라인게임 신작들 포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게임축제 ‘지스타 2018’의 B2C관 조기 신청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 이하 K-GAMES)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 B2C관 부스가 7월 6일 기준 약 80% 이상 소진됐다고 밝혔다.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스타 2018’ 조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불과 5일 만이다.

조직위 측은 “올해 B2B관은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 속에 적극적인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마감이 임박한 만큼 B2C관 참가를 희망하는 게임사들은 신속한 의사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지스타 B2B 조기 신청에 게임사들이 몰린 배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게임쇼에 어울리는 작품들이 지스타 전후로 출시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수의 게임사들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 온라인게임만 여럿이다.

넥슨의 <배틀라이트>, 블리자드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등이 올해 하반기 내 출시된다, 물론 이들의 지스타 참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는 신작 온라인게임 소식이 제법 풍성한 관계로 ‘지스타 2018’ 역시 간만에 눈이 즐거운 지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스타 2018’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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