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표 차세대 AOS게임 <배틀라이트>
서버 상시 오픈하는 파이널 테스트 진행, 7월 19일 OBT 예정

올 여름 성수기는 신작 온라인게임 출시와 기존 온라인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된 가운데, 넥슨의 신작 AOS게임 <배틀라이트>가 그 신호탄을 쐈다.

<배틀라이트>는 오는 7월 19일 공개시범테스트(OBT) 돌입을 목표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여름방학과 함께 시작되는 PC방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한 박자 빠르게 선제 대응에 나선 것.

<배틀라이트>는 스웨덴 스턴락스튜디오가 개발한 액션 AOS게임으로, 쉽고 빠른 전투과 ‘팀파이트’ 액션 그리고 차별화된 조작을 통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키보드의 ‘WASD’ 키와 마우스 커서를 활용한 극한의 컨트롤을 요구한다.

<배틀라이트>는 게이머 개인의 판단력과 컨트롤 실력으로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지난 4월 진행한 매칭 테스트에서 ‘진짜 실력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연한 변수에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여타 게임들과 다르다는 정체성을 어필하면서 동시에 게이머들의 호승심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게이머들의 이런 평가를 의식한 탓인지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 ‘피지컬만 들고 오세요! <배틀라이트>는 그게 전부니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넥슨 관계자는 “<배틀라이트>는 게임의 특징이 10대에서 20대 초반 남성들에게 특화됐고, 이들은 PC방의 주요 고객이기도 하다”라며 “OBT 일정에 맞춰 PC방 프리미엄 혜택과 정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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