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6월 8일 업데이트를 통해 프레임 향상이 적용돼 PC방에서의 운용이 다소나마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캐릭터 모델이 렌더링 되는 과정을 최적화해 순간적인 프레임 속도 저하 현상 방지 △하늘에서 낙하할 때 캐릭터의 움직임과 애니메이션을 최적화해 여러 캐릭터가 동시에 낙하할 때의 전반적인 프레임 속도 개선 △ 네트워크 코드를 최적화해 기본 지연 시간을 제외한 네트워크 지연 시간 개선 △경기 초반의 캐릭터 간 상호작용 데이터를 최소화해 서버의 프레임 속도 개선 △프레임 속도가 낮은 경우에 발생하는 차량과 바이크의 물리 시뮬레이션이 비정상적으로 동작하는 문제 해결 △캐릭터의 이동 로직을 최적화해 클라이언트 프레임 소폭 향상 등이 이뤄졌다.

전반적으로 최소 프레임을 방어하고 평균 프레임을 높이는 형태라 고사양 PC보다는 중저사양 PC에서의 플레이 체감성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PC방에서는 GTX1070 이상급 보다는 GTX1050 Ti급이 장착된 PC에서 좀 더 성능 향상이 체감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민옵션의 권장 사양이 GTX1060 3GB 였으나 앞으로는 GTX1050 Ti까지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PC방 업그레이드 부담이 다소나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는 프레임 향상 최적화 외에도 투척 무기 개선, 섬광효과 개선, 화염병 개선, 총기 및 부착물 밸런스 수정 등 게임 내 밸런스 부분도 다수 변경됐다. 또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던 신규 안티 치트 솔루션은 테스트 서버에만 적용되고 본서버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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