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코리아가 지난 5월 29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2018 ROG 게이밍 모니터 신규 라인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ROG 게이밍 모니터는 총 4종으로 HDR 모델 2종과 G-Sync 모델 2종이다. 이 가운데 ROG Swift PG27UG는 4K 해상도와 144Hz 주사율, 최고응답속도 1ms, G-Sync, 퀀텀닷 디스플레이, AURA 싱크 등 최상위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또 XG258Q는 240Hz 주사율, 최고응답속도 1ms, FreeSync로 대중성을 높였다.

모니터 비즈니스를 맡고 있는 강인석 이사는 “ASUS는 한국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2014년 대비 수량 기준 412%의 성장을, 수익 기준 787.1%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ASUS의 게이밍모니터 시장에 대한 성과를 공개했다.

이어 “이러한 성장에는 엔비디아의 G-Sync 덕이 컸다”며 “2018년을 비롯해 향후에도 보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ASUS ROG 게이밍 모니터는 역대 최고사양을 요구하는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영향으로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PC방 <배틀그라운드> 전용석 및 커스텀 수냉 PC 좌석 등에 시그니처의 성격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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