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 수정한 핫픽스에도 일부 사용자들 오류 호소, 안정성 확보될 다음 버전 기다려야

엔비디아가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한 GTX1060 시스템에서 보고된 무한 재부팅 오류를 수정한 핫픽스(Hot Fix) 드라이버를 내놨다.

이슈가 된 것은 얼마 전 출시된 397.31 버전으로, 일부 GTX1060 시스템에서 무한 재부팅을 유발하는 문제가 보고됐다. 이에 엔비디아는 원인 조사에 나섰고, 마침내 해당 문제를 긴급 수정한 ‘397.55 핫픽스 베타 드라이버’를 5월 3일(현지시각) 내놨다.

397.55 드라이버는 논란이 된 무한 재부팅 오류를 수정한 것 외에도 넷플릭스(Netflix)의 간헐적 재생 문제, ‘윈도우 10’에서 PC를 오래 켜놓고 사용하지 않을 때 드라이버가 제거되는 현상 등 일부 버그에 대한 수정을 반영했다.

하지만, 이번 핫픽스 드라이버에서도 여전히 오류를 호소하는 일부 사용자들의 보고가 뒤따르고 있으므로, PC방의 경우 안정성이 확보된 다음 드라이버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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