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테스트 서버에 적용한 무한로딩 현상 개선 패치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펍지는 최근 유저들의 불만이 거센 무한로딩 문제를 해결한 패치를 지난 2월 27일 테스트 서버에 적용하고 안정성이 확인되면 일반 서버에도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테스트 서버 패치가 끝난 지 불과 두 시간 30분 만에 곧바로 추가 공지를 올리며 28일 라이브 서버에도 패치를 적용해 무한로딩 현상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라이브 서버 점검을 진행한 펍지는 순조롭게 업데이트가 완료되었음을 알리는 공지와 함께 리더보드 새 시즌의 오픈을 알렸다.

결국 이번 패치로 PC방의 골칫거리였던 무한로딩 문제는 확실히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남아있는 여러 가지 미해결 오류 및 게임의 형평성을 해치는 ‘핵’과 관련한 논란이 숙제로 남은 상황이어서 <배틀그라운드>를 둘러싼 잡음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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