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에서 담원게이밍이 선두로 나서면서 LCK 승급을 조심스레 점치기 시작했다.

담원게이밍은 3연승을 이끌어내며 득실 +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인데다가 2위 그리핀이 현재 경기 수가 적은 상태에서 득실 +4점이라 예단은 어려우나 초반 승기를 잡아 상위권에 진입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담원게이밍은 지난해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바 있다.

챌린저스코리아스프링 정규시즌에서 상위 두 팀은 LCK 승강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재 담원게이밍과 그리핀이 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승강전 진출권에 한발 먼저 다가선 상태이며, 2월 5일 맞붙을 두 팀 가운데 승자가 이번 시즌의 승기를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담원게이밍은 전신인 미라지게이밍(AMG)을 PC방 업계에서 게이밍 모니터로 잘 알려진 모니터 전문업체 담원이 인수하여 재 창단한 신생 아닌 신생 프로게임단이다.

현재 PC방 관련 전문기업이 직접 운영하거나 네이밍스폰을 하는 프로게임단은 담원게이밍과 제닉스스톰만 남은 상태다.

제스트전자와 비엠비의 후원을 받아 실업팀으로 재 창단해 <오버워치> 게임단들의 롤모델로 부상했던 라이노스 게이밍은 지난해 6월 13일 해체를 선언했으며, 루티스와 오랜 기간 동거동락한 루나틱하이도 지난 1월 19일 해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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