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메이저 사업자 및 800여 VR 전용 PC방 확보
VR 수익 가맹점과 공유하는 ‘PC방 상생 프로그램’ 실시
 
전국 PC방에 무료 VR 보급 사업을 진행 중인 테크노블러드코리아(대표 류일영)가 PC방용 VR 콘텐츠 플랫폼 ‘버추얼게이트’를 정식 오픈 한다고 밝혔다.

지난 4개월 동안 일부 PC방에서 시범서비스 형태로 운영된 ‘버추얼게이트(Virtual Gate)’는 가상(Virtual)의 세계로 사용자를 인도하는 관문(Gate)이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국내 PC방 유저들이 쉽고 편리하게 가상현실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다가서겠다는 뜻도 담겼다.

일본의 시선 추적형 VR HMD(Head Mounted Display) FOVE를 가맹 PC방에 무상 공급 중인 테크노블러드는 한국과 일본에 800여 개의 전용PC방을 확보하고, 게임, 웹툰, 드라마, 영상 등 약 700여 개의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버추얼게이트’는 PC방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사업자 중심(B2B) 서비스가 아닌 일반인 중심(B2C) 서비스에 도전하고 있다. PC방에 무상으로 지급된 HMD VR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기 대여료와 콘텐츠 이용료를 부과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은 PC방과 배분한다.

또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버추얼게이트 가맹 PC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도의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테크노블러드코리아 류일영 대표는 “버추얼게이트는 2018년 말까지 한일 전체 PC방에 VR전용 좌석을 확보해 매일 수만 명의 고객들이 다양한 VR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한 뒤 “PC방 업계와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VR 대중화의 초석이 되고 싶다”는 말로 PC방 VR의 대중화를 이끌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버추얼게이트’에서 서비스하는 콘텐츠 목록과 HMD 사용법, 이용료 등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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