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ll 3D MMORPG ‘트라비아’독점 서비스

온라인게임 업체 CCR㈜(대표 윤석호)은 ㈜재미인터랙티브(대표 황우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3D MMORPG ‘트라비아(TRAVIA)’에 관한 퍼블리싱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CCR은 ‘트라비아’의 서비스, 운영, 홍보, 마케팅 등 판매활동 일체를 담당하며, 재미인터랙티브는 게임 개발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책임지게 된다. CCR은 국민게임‘포트리스2 블루’로 대변되는 캐주얼 장르와 함께 RPG 장르도 서비스함으로써 게임 장르의 다양화와 수익성 다각화를 동시에 추구하게 됐다.

CCR이 새롭게 선보이는 ‘트라비아’는 신생 게임 개발사 재미인터랙티브의 3D 판타지형 MMORPG로 캐릭터들의 화려한 동작 애니메이션과 신속한 게임 진행이 장점인 게임이다. ‘트라비아’는 상반기 안으로 클로즈베타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작년에 설립된 재미인터랙티브는 3D 온라인게임 전문개발사로 이번에 CCR에서 서비스될‘트라비아’가 첫번째 프로젝트다. ‘재미(ZEMI)'라는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게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재미인터랙티브 황우빈 대표는 “CCR의 의욕적인 퍼블리싱 게획을 보고 전적으로 게임을 맡기게 됐다”며 “포트리스2 블루의 탄탄한 PC방 인프라를 통해 트라비아를 2003년 최고의 3D 온라인게임으로 올라서게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CCR은 ‘트라비아’외에도 나비야인터테인먼트의 ‘코코룩 웹(가칭)과’ ‘온라인 코코룩’, 드림미디어의 ‘비틀윙’, ‘스팅키즈’에 대한 퍼블리싱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그 외 CCR은 개발력이 뛰어난 신생 개발사들의 우수 게임들을 적극적으로 퍼블리싱한다는 게획이다. 올 해 CCR은 퍼블리싱을 통해 3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CCR 윤석호 대표이사는 “재미인터랙티브의 뛰어난 개발력과 CCR의 오랜 홍보,마케팅,서비스 노하우가 만남으로써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퍼블리셔와 신생 개발사들이 진정으로 윈윈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타겟,성별,연령층이 중복되지 않는 범위에서 전략적인 퍼블리싱을 전개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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