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제조사 컬러풀(COLORFUL)이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를 지원하는 고성능 게이밍 메인보드 Z370 시리즈 2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컬러풀 본사 세일즈 부서장 딩수펑(Ding Xue Feng)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큰 관심을 내비쳤으며,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마이크로닉스 최범석 이사는 이번 컬러풀 iGame Z300 시리즈 메인보드 출시를 계기로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 자리에서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를 지원하는 컬러풀 iGame Z300 시리즈의 하이엔드 모델이 발표됐는데, iGame Z370 Vulcan X 메인보드와 Laser-T Z370AK PLUS V20가 그 주인공이다.

iGame Z370 Vulcan X은 컬러풀 최상급 제품에 걸맞게 다양한 기능을 지녔다. S.P.T(실버 플레이팅 테크놀로지)와 I.P.P(iGame Pure Power) 기술 기반으로 완성된 iGame Z370 Vulcan X 메인보드는 안정성이 우수한 14페이즈 전원부를 비롯해 최신 SSD 규격인 M.2 슬롯과 입력 지원을 최소화하는 이스포츠(e-Sports) USB 포트, 스마트 디바이스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 3.0 충전 포트 등을 갖췄다.

아울러 더욱 쾌적한 온라인 환경을 위한 Killer E2500 1000M LAN과 함께 일본 NICHICON 콘덴서와 OP-AMP 등으로 구성된 게이머보이스 2.0(Gamer Voice 2.0) 오디오 시스템을 갖춰 몰입감 높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며, RGB LED와 금속 질감의 아머 디자인으로 최신 게이밍 메인보드에 걸맞은 화려함까지 더했다.

또 다른 iGame Z370 시리즈인 Laser-T Z370AK PLUS V20 메인보드는 최상위 모델인 iGame Z370 Vulcan X에서 일부 기능을 덜어내 가격 메리트를 높인 제품이다. 항공모함 콘셉트의 라디에이트를 특징으로 7페이즈 전원부 등을 갖췄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오버클러킹, BIOS 업데이트, CMOS 삭제 등의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원클릭 버튼으로 제공한다.

컬러풀은 이번 Z370 메인보드를 시작으로 H310, B360 등 점차 다양한 칩셋 라인업을 국내에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컬러풀 메인보드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마이크로닉스 역시 이번 컬러풀 iGame Z300 시리즈 메인보드의 흥행을 위해 수준 높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다가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컬러풀 본사 세일즈 부서장 딩수펑(Ding Xue Feng)
▲ 한미마이크로닉스 최범석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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