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를 포한한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책임과 지원을 확대 강화하는 개정안이 입법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문화부가 게임산업과 이스포츠 진흥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문화부가 중기·장기 진흥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 및 시행에 대해 추진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평가하여 다음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토록 하는 제도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과 이스포츠진흥에관한법률에 대한 개정안에 담고자 한 것이다.

해당 개정안들이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문화부가 게임산업 대해 추진한 업무의 성과, 즉 진흥 노력 정도가 명확하게 측정되어 평가되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들이 보다 명확하게 지적될 수 있게 되어 게임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스포츠 분야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게 되면 풀뿌리 이스포츠의 가장 큰 토대인 PC방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