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8월 초 휴가철을 맞아 PC방 가동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의 전국 PC방 주간 평균 가동률은 27.21%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67%p 상승한 수치로, 평일 가동률은 전주 대비 2.24%p 상승했으며, 주말 가동률은 전주 대비 0.24%p 상승했다.
이처럼 평일 가동률이 큰 폭으로 오른 이유는 8월 초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휴가 시즌의 영향으로 풀이되며, 특정 여행지로 휴가를 떠나지 않고 집에 머무는 인구 가운데 무더위를 피해 PC방을 찾는 인구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 소식과 함께 <배틀그라운드>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이 흥행하며 성인 고객층의 유입을 이끌고 있어서 저렴한 금액으로 더위를 피하기 좋은 PC방의 금주 가동률 역시 성수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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