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얼리억세스 중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PC방 TOP 3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7월 31일 점유율 6%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에는 총사용시간이 39만 1,914시간을 기록하며 확고한 4위 자리를 굳혔다.
이는 현재 3위인 <피파온라인3>와 3.7%p 차이로 총사용시간으로는 20만 시간 이상 차이가 난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는 통계에 등록된 이후 꾸준히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고, <피파온라인3>는 올 여름 비슷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 지속적으로 간격이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 더로그에서도 이와 유사하지만 그 간격이 더 좁게 나타나고 있다. 더로그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7.91%로 2위인 <피파온라인3>와 1.44%p 차이에 불과하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여름 성수기가 끝날 즈음에는 <배틀그라운드>가 9% 전후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꿰찰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배틀그라운드> 고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PC방의 여름 성수기 대비 업그레이드가 <배틀그라운드>에 맞춰 진행되고 있어 그 이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여지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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