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및 노후에 대비한 공적 공제제도 노란우산공제(소기업·소상공인공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기업·소상공인이 퇴직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제제도로, 납입한 부금은 원금이 보장되고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와 연 복리 이자가 지급된다.

특히 폐업 등 공제사유가 발생할 때 받게 되는 공제금은 법률에 의해 압류가 금지되어 있어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07년 9월 출범 10년 만에 이룬 성과”라며 “일본의 유사제도인 ‘소규모기업공제제도’가 100만 가입자 돌파에 15년이 걸렸고 전문기관인 보험개발원이 100만 가입자 달성에 19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 것을 고려할 때 괄목할 성과”라고 평가했다.

노란우산공제는 가입자에게 상해보험, 휴양시설 이용 지원, 건강검진 할인, 가전제품 및 택배비 할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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