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전국 PC방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7)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대구, 부산, 포항 지역 등의 PC방을 돌며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에서 각종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금까지 18회에 걸쳐 시가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절도전과 7범으로 지난해 1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에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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