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라인업인 X60 시리즈의 세대별 성능 벤치 자료가 등장했다. 이는 PC방 업그레이드 지표로도 가치가 높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벤치마크에 투입된 지포스 X60 시리즈는 총 6종으로 GTX460을 비롯해 GTX560, GTX660, GTX760, GTX960 그리고 최신 GTX1060이며, Direct X 11을 지원하는 X60 라인업 제품들의 성능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테스트가 진행된 게임은 총 14종으로 <앨런웨이크>, <배틀필드1>,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콜오브듀티: 블랙옵스3>, <컴퍼니오브히어로즈2>, <라이즈오브툼레이더>,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더위처3>, <폴아웃4>, <파크라이4> 등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다양한 시대별 타이틀이 활용됐다.

종합 게임 성능에서는 GTX560의 성능을 100%로 기준을 삼았을 때, GTX660이 170%, GTX760이 215%, GTX960이 275%, 마지막으로 GTX1060이 470%의 성능 향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GTX560 기준으로 200%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인 GTX760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큰 폭의 체감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GTX660 이상일 경우 GTX1060으로 교체해야만 업그레이드 효과를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시스템 소비전력에서는 GTX760이 210W로 가장 전력소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 GTX560(202W), GTX1060(198W), GTX960(190W), GTX660(187W), GTX460(181W)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윈도우 바탕화면에서의 총 시스템 소비전력에서는 GTX1060이 47W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이전 세대로 갈수록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종합 게임 구동 성능(출처 = 컴퓨터베이스)
▲ 구동 시 총 시스템 소비전력(출처 = 컴퓨터베이스)
▲ 윈도우 바탕화면에서의 총 시스템 소비전력(출처 = 컴퓨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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