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밝았다. PC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2017년의 공휴일은 일요일과 공휴일, 대통령 선거일을 모두 포함해 총 68일이며, 6번의 황금연휴가 찾아온다.
먼저 신정인 1월은 1일은 일요일이지만,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가 이어진다. 금요일인 1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는 평일인 30일에 대체휴일이 적용되어 총 4일의 연휴로 이어진다.
봄 비수기인 5월에는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자리하고 있다. 5월 3일 석가탄신일은 수요일이고 5월 5일 어린이날은 금요일이다. 직장인들이 4일에 월차나 연차를 낼 경우에는 최장 5일의 황금연휴가 될 수 있다.
특히 10월에는 3개의 공휴일이 몰려있어 최장 10일 동안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개천절인 10월 3일은 추석인 10월 4일의 명절 연휴와 겹친다. 이에 따라 평일인 6일(금요일)에 대체휴일이 적용되어 주말로 이어지고, 이후 월요일인 10월 9일은 한글날이라 연휴가 계속된다.
이 때문에 10월 3일 개천절부터 10월 9일 한글날까지 연휴만 7일이며, 직장인의 경우 평일인 10월 2일에 연차나 월차를 활용할 경우 9월 30일 토요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까지 최장 10일 간의 장기 연휴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역대급 연휴는 PC방 매출에도 긍정적이다.
아울러 12월에는 성탄절이 월요일로, 3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2017년은 어느 때보다 황금연휴가 많은 해로, 12년 만에 가장 많은 연휴가 몰려있어 PC방 매출에도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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