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라이엇게임즈가 지난 11월 한 달간 VPN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 및 일부 PC방 가맹점을 적발하고 제재한 내용을 공개했다.

넥슨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2곳의 가맹점을 적발해 자사의 서비스를 영구 이용 제한했으며, 같은 기간 라이엇게임즈도 5곳의 가맹점을 적발해 제재했다.

이로써, 총 누적 제재 매장 수는 넥슨이 945곳, 라이엇게임즈는 197곳이 됐다. 또한, 두 게임사는 공지를 통해 “서비스 가맹 PC방 업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VPN 등을 이용한 비정상 가맹점 제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관심을 갖고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넥슨은 이와 함께 <서든어택> 누킹에 대한 45차 대응도 공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누킹 공격 근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VPN과 관련해 제재가 가해진 가맹점과 누킹으로 인해 제재를 받은 이용자 목록은 다음과 같으며, 각 게임사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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