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MS, 6월말로 패키지 및 OEM 제품 공급 중단
- 기술지원(업데이트)는 2013~14년까지 지속
- ‘PC방용 윈도우 비스타 라이선스 제품’ 출시 가능성 시사
지난 6월 2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자사가 출시한 PC 운영체제(OS)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윈도우 XP'의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한국MS의 발표에 따라 ‘윈도우 XP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PC방 업계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PC방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윈도우’ 시리즈는 ‘윈도우 XP'가 주를 이루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최신 OS 프로그램인 ‘윈도우 비스타’의 경우, 전체 PC방에서 사용률이 저조한 상황으로 ‘윈도우 비스타’는 그동안 호환성 문제와 더불어 프로그램 자체가 다소 무겁다는 평가를 받아 PC방에서도 사용을 꺼려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단종 소식은 주로 ‘윈도우 XP'를 사용해오던 PC방 업주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것이 사실. 한국MS의 한 관계자는 ‘윈도우 XP' 단종에 대해 “현재 OEM, BOX 패키지 제품은 모두 단종 된 상태”라며 “시장에 2~3개월 치 물량이 있지만 연말부터 품절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PC조립 및 생산자용으로 출시된 DSP 제품 또한 2009년 1~3월 사이에 단종 된다”며 “현재 판매 중인 'PC방용 윈도우 XP 라이선스 제품'은 올해 말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2013~14년까지 기술지원(업데이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윈도우 XP'의 단종에 따라 PC방 업계에서는 새로운 PC방 라이선스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윈도우 XP'가 단종 될 경우 대체할 OS 프로그램은 '윈도우 비스타’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국MS의 관계자는 ‘윈도우 비스타’ PC방 라이선스 제품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명확하게 계획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2009년 중에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한 PC방 라이선스 제품이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올 연말에 모든 ‘PC방용 윈도우 XP 라이선스’가 모두 판매될 경우 더 이상 ‘PC방용 윈도우 XP 라이선스 제품’을 시중에서 찾기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새롭게 창업하는 PC방이나 기존에 라이선스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PC방 업주들은 ‘윈도우 XP' 사용을 원한다면 현재 남아있는 물량 구입을 고려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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