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가 유명 IT 커뮤니티인 기글 하드웨어(이하 기글)의 회원들을 초대해 <오버워치> 랜파티 행사를 열었다.

지난 6일 숭실대입구역 인근 게임이너스PC방에서 열린 <오버워치> 랜파티 행사는 AMD코리아 주최로 진행됐으며, AMD코리아 임직원과 많은 기글 커뮤니티 회원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열린 <오버워치> 토너먼트 이벤트에서는 6인 1조로 구성된 5개의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 우승한 ‘싸이오닉’팀에게는 고성능 APU인 A10-7870K 6개가 우승 상품으로 제공됐다.

이어 치러진 크로스픽 대결 이벤트는 토너먼트에 참여한 유저들끼리 서로 상대팀의 영웅을 골라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너먼트 우승팀인 싸이오닉팀이 재차 우승하면서 우승상품인 앱코의 게이밍 마우스까지 휩쓸었다.

이후 토너먼트 우승팀인 싸이오닉 팀과 AMD가 공식 후원하는 <오버워치> 프로게임팀인 AIM Blue Hole의 이벤트 경기도 열렸다. 프로게임팀은 영웅을 강제로 선택해 페널티를 주고 대결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는 프로팀인 AIM에게로 돌아갔다.

이날 진행된 토너먼트는 AIM 게이밍에서 트위치TV로 생중계되기도 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참관할 수 있었으며, 방송과 대회 모두 AMD FX-8300 비쉐라 프로세서와 레이스(Wraith) 쿨러를 탑재한 시스템이 사용됐다. 특히 8개의 코어를 갖춘 FX-8300은 멀티코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오버워치>에서 발군의 성능을 보이며 매끄러운 게임대회 진행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게임대회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먼저 인텔 i5-6500과 AMD FX-8300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각각 A와 B로 표시하고 유저에게 사양 정보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게 한 뒤 어느 PC가 더 좋게 느껴지는가를 묻는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됐다. 많은 이들이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데에 있어서 ‘큰 차이를 못 느낀다’ 혹은 ‘B(AMD FX-8300) 컴퓨터가 더 낫다’고 투표했다.

더불어 게임 대회 토너먼트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게임 행사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이나 기타 SNS 등에 올리면, AMD 한정 티셔츠와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미니 이벤트도 진행됐다.

AMD코리아 CPU 세일즈팀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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