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자영업 관련 통계정보 제공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은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3대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3대 과제란 △국가 통계 품질 강화 △데이터 관리 실태 개선 △자영업 통계 구축이다.

특히 통계청은 미등록 영세사업자 등 모든 자영업 대상을 포함하고 종사자, 매출액, 산업 등 기초변수로 세분화할 수 있는 자영업 통계의 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자영업 통계 시스템을 통해 정책 당국이 관련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이 창업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에서 조만간 서비스할 예정인 자영업자 통계는 상권정보를 비롯해 PC방의 실질적인 매출 규모까지 삽입될 예정으로, PC방 창업 과정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