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될 경우 가동률 상승 기대돼…

정부가 70주년 광복절인 8월 15일이 토요일인 점을 고려해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져 PC방 업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에 정부가 8월 14일을 임시 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 이유는 70주년인 광복절을 기념한다는 의미와 함께 메르스로 위축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도도 담a겼다.

정부는 이 같은 안건을 오는 4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고, 정치권에서도 여야 이견 없이 모두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어 무난하게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8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PC방 업계에서는 황금연휴로 인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대체휴일이나 공휴일에는 한결같이 가동률이 상승했다.

더구나 금요일부터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사실상 연휴 특수는 전날인 8월 13일 늦은 오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최장 4일 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여름방학을 성수기를 맞이한 PC방 업계의 매출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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