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이 이번 주말부터 다시 PC방 이벤트를 시작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서든어택>에서 7월 둘째 주 주말 핫타임 이벤트를 통해 다시 PC방 이벤트를 재개한다고 7월 7일 밝혔다.

<서든어택>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이벤트를 통해 ‘CM901 아쿠아(3일)’, ‘흑사 권총카운트(1개)’, ‘50,000 Exp’ 등을 지급하며, 특히 PC방에서 접속시간 100분을 채운 유저에게는 ‘기간제 즉시리스폰(7일)’, ‘클랜마크효과(1개)’, ‘유니크 카운트(1개)’를 지급한다.

이번 PC방 이벤트 재개는 메르스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이에 넥슨도 부담을 덜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든어택>은 매주 주말마다 핫타임 이벤트를 통해 PC방 유저에게 혜택을 제공해왔으나 메르스 확산에 부담을 느껴 지난 6월부터 PC방 이벤트를 중단했었다.

넥슨은 메르스 때문에 제동이 걸린 PC방 프로모션 재개 시기에 대해서는 각 게임별 마케팅 일정에 따라 다르다고 밝혀왔으며, PC방 점유율 상위권 게임 중 <서든어택>만이 PC방 이벤트 소식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한 PC방 업주는 “메르스 사태가 더 장기화되면 온라인게임들의 PC방 이벤트 중단도 장기화되고 PC방 여름 성수기를 완전히 망쳐버릴 수도 있었다”며 “PC방 게임순위 2위인 <서든어택>이 PC방 이벤트를 다시 시작한다니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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