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의 설 연휴는 10일인 일요일까지 연결되어 5일 동안의 황금연휴가 되는 셈이다.

설날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세뱃돈. 세뱃돈을 받은 어린 학생들의 경우 명절에 사촌들과 함께 PC방을 찾는 것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설 연휴에는 보통 2~3일 정도를 타지에서 지내기 때문에 PC방에서는 설 연휴 동안 많은 손님들을 확보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두는 것이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 길고 긴 연휴가 시작된다.

 

설 연휴기간 PC방 흥행에는 최근 출시된 다양한 게임들도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출시된 게임인 만큼 PC사양이나 오류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명절 기간에는 어린 학생들이 주요 손님이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금 사용이 많아지기 때문에 오천원권과 천원권 등 잔돈을 넉넉히 준비해놔야 하며, 최근 발생한 위조지폐에 대해서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지역의 거주자는 대부분이 연휴 초반에 지방으로 내려가지만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PC방에서 긴 연휴를 보내는 ‘PC방 휴가족’들도 상당수 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이용해 단골손님 유치에 노력을 쏟는 것도 매출증대를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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