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국내최고를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것 - 게임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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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국내최고를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것 - 게임하이
  • 승인 2008.02.04 16:02
  • 아이러브PC방 이시우
  • press@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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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C방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은 무엇일까? ‘남녀 할 것 없이 모두가 FPS 게임을 즐기고 있다’라고 한다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대한민국에 FPS 열풍을 주도한 주인공은 현재 60주가 넘는 시간 동안 게임 순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서든어택’이다.  ‘PC방에서 할 만한 게임이 없다’던 2007년, 서든어택은 PC방에 손님을 끌어 모은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였다.
서든어택이 PC방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게임이 재미있어서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과연 개발사의 어떤 마인드가 서든어택을 1등 게임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게임하이 임옥섭 마케팅본부장과의 인터뷰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 PC방의 효자게임 ‘서든어택’ 개발사, 게임하이

대한민국 대표게임 ‘서든어택’으로 유명한 게임하이는 2002년 설립되었고, 그 당시 한미르, 메가패스 게임포탈 사이트 제작 및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게임하이는 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90% 이상이 개발 인력이다. 우선 게임하이의 대표작들에 대해 간략하게 짚어보기로 하자.

게임하이는 3D MMORPG 데카론과 1인칭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 차세대 캐주얼 레이싱 게임 고고씽을 개발 서비스 중에 있다.
먼저 게임하이의 처녀작이라 할 수 있는 ‘데카론’은 카론에 대항하는 여성 영웅들의 모험과 전투를 그린 익스트림 액션 MMORPG로써 빠르고 강한 액션과 통쾌한 타격감을 자랑한다. CJ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은 밀리터리 풍의 1인칭 온라인 FPS 게임으로써 스피디하고 파워풀한 타격감과 사실적인 그래픽, 유저 편의를 극대화 시킨 간단한 조작법으로 그 게임성을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얼마 전 프리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 한 차세대 캐주얼 레이싱 게임 고고씽은 현재 NHN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으며, 3차원의 입체코스에서 벌어지는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액션 베틀 레이싱 게임이다.

   
 

▲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짜릿한 느낌의 레이싱 게임 고고씽

 

● 서든어택의 거침없는 흥행

게임하이의 임옥섭 본부장은 2007년 한 해 동안 꾸준히 PC방 좌석점유율 1위를 지킨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서든어택 개발 당시 모토가 ‘누구나 쉽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 였다. 이러한 개발진들의 노력과 열정이 지금의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서든어택을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게임하이는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고객이 원하는 게임을 서비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든어택은 현재 중국, 일본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얼마 전 동남아 5개국과 계약을 체결하여 서비스 준비 중에 있다. 중국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을 독점 유통하고 있는 CCP라는 국영기업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으며, 지난 해 8월 정식 오픈 서비스를 실시했다. 일본은 현재 게임하이 일본 법인인 게임야로우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지난 해 7월 정식 오픈 서비스를 실시하여 현재 일본 내에서 큰 인기몰이 중에 있다.

현재 많은 FPS가 ‘포스트 서든어택’을 외치고 있지만 게임하이 측은 침체돼 있던 FPS 게임 시장의 파이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아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이다. 경쟁작들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기 전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컨텐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게임하이의 포부다.

   
 

▲ 게임하이의 사옥

 
● PC방과 게임사 함께 해야

게임하이 PC방 정책의 핵심은 게임 시장의 장기적 파트너이자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PC방 시장은 개인사용자와 더불어 게임 소비자층의 큰 축을 이루는 거대한 수요 집단이다. 하지만 PC방 시장은 단순히 매출이 발생하는 시장이 아니라, 해당 게임이 서비스됨으로 해서 PC방 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업주들이 생업을 유지하고 또한 서비스 자체가 단순한 매출이 아닌 광고가 되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하면, PC방은 온라인 게임의 거대 소비의 주체이자 중간 공급자인 동시에, 온라인 게임의 거대한 광고처가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명확히 인지한다면 대 PC방 정책의 큰 틀을 이루는 핵심 전략이 동반자적 파트너십 형성이라는 귀결에 쉽게 도달됨을 알 수가 있다. 게임하이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그 어떤 업체보다도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 게임하이가 바라보는 PC방 업계

그렇다면 게임하이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PC방 시장은 과연 어떤 곳일까?
현재 국내 PC방 시장의 양적인 성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결과적으로 심화된 경쟁으로 각 사업장의 수익은 악화되고, 영세 업체는 계속 영세해지고, 대규모 사업장은 점차 거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업장의 PC를 유지보수하고 신규 게임을 서비스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단적인 예로, 과거에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카운터스트라이크와 같이 초기투자 비용만으로 PC방의 운영이 가능했으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게임이 PC방에서 유료로 서비스가 되며 헬게이트:런던과 같이 디아블로와 유사한 게임성을 지닌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PC방에서는 유료로 서비스가 되는 상황이 온 것이다.
현재 개발 중인 스타크래프트2의 추후 가격정책에 따라 다소 변화는 있겠지만, 당분간 PC방 사업장의 양극화는 가속화 될 것으로 게임하이는 전망하고 있다.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입장에서 본다면 서두에 말한 장기적 파트너이자 동반자적 관계임을 인지하고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보다 유연한 가격정책으로 PC방 시장이 더욱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에 도움을 주고 현실적인 PC방 혜택과 지속적인 PC방 영업활동 지원으로 PC방과 개발사, 퍼블리셔가 계속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게임하이는 주장하고 있다.


   
 

▲ 임옥섭 마케팅본부 본부장

 
Interview

게임하이 - 임옥섭 마케팅본부 본부장

Q. 게임하이의 차기작 계획은?
일단은 얼마 전 프리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 한 고고씽의 오픈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다. 당분간은 고고씽의 성공적인 서비스에 개발진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 시킬 계획이다. 게임하이는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데카론, 서든어택, 고고씽 외에 약 3~4종의 차기작을 준비 중에 있다. 장르는 RPG, 캐주얼 등 다양하며, 빠르면 연말에 한 종의 차기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Q. 신입사원을 뽑는 게임하이만의 특별한 기준이 있다면?
게임의 본질은 재미를 추구하며 이용자를 즐겁게 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그 만큼의 열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게임하이는 게임에 대한 열정과 신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

Q. 게임하이의 2008년 목표?
게임하이는 세계화의 시대에 발맞추어 뛰어난 기술력과 참신한 생각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전문 게임사를 지향한다.
게임하이는 현재 진출해 있는 국가의 원활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으로의 추가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

Q. 아이러브PC방 독자(PC방 업주)들게 한마디...
지금까지 게임하이에 보내주신 깊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전문 게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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