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기업 및 소상공인 10명 중 7명은 신용보증 통해 어려움 해결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임충식, 이하 ‘중앙회’)가 소기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의 지원효과를 분석한 ‘2014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효과 분석 보고서’를 배포했다.

2014년 순보증공급액 기준으로 신용보증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9조 385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조 5,886억 원, 취업유발효과 100,017명, 고용유발효과 57,563명으로 추정됐으며, 업종별로는 서비스업과 도소매업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을 통해 69.2%가 자금사정이 원활해졌다고 응답했고, 월평균 매출액은 10.85%, 월평균 순이익은 9.96%가 증가했다고 응답해 신용보증 지원이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의 사업운영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번 조사 보고서에서 따르면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지원 금액의 확대와 사업상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점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신용보증 지원제도의 개선과 관련한 설문에 소상공인들은 지원금액 확대(37%), 지원요건 완화(14%), 지원대상 확대(13%) 등의 개선을 요구했고, 사업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자금조달(39%), 입지조건(14%), 인력확보(13%), 정보부족(11%)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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