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영하권 날씨 예보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3일, 전국 대부분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오는 11월 13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진다. 특히 강원도 원주 등 일부 지역은 영하 5도까지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PC방 업주들은 서둘러 월동준비에 나서야 할 전망이다. 일시적인 영하권 날씨는 큰 영향이 없지만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에 접어들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월동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난방시설의 점검이다. 특별한 고장이 없더라도 점검을 받아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것이 좋고, 외부공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사전에 창틀이나 출입구 등을 마감해야 한다.

아울러 화장실이 외부에 있거나 수도관이 외벽과 밀접해 동파에 취약한 경우에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조금 틀어놓거나 보온재를 두르는 등 미리 조치를 취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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