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방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교육과 분임토의 통한 현안 논의돼…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 이하 콘텐츠조합)이 10월 22일 대전광역시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의 조합원과 PC방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침몰하는 자영업 위기에 PC방의 생존전략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승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사회적 흐름에 생존하기위해서는 우리 조합원부터 정보와 지혜를 모아 경쟁력을 키워 PC방 업계를 선도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다양한 방안과 해법들이 제시되고 공감대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PC방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공단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부가세 사태로 PC방 업주들의 관심을 모은 세무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절세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KT에서는 PC방을 대상으로 서비스 예정에 있는 L2 보안스위치 장비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동시에 과거 지식경제부에서 내놓은 그린 PC방을 개선한 비즈 상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KT에서 11월 출시 예정인 PC ZERO 서비스는 KT 전화국에 PC를 설치하고 PC방에서는 디스플레이 환경만 조성하면 되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이와 함께 한국비즈니스코칭산업협동조합 김현철 이사의 PC방 경영과 서비스마인드에 대한 강연, 이금구 노무사의 PC방 노무 교육 등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 첫날인 10월 22일에는 주로 PC방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강연이 주를 이뤘고 늦은 오후에는 지역별 분임토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분임토의는 둘째 날인 10월 23일 토의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PC방 현안의 해법이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는 KT, 피씨팝컴퍼니, 코보스, 글로벌네트웍스 등에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콘텐츠조합 홈페이지(www.cpik.or.kr) 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구매 시스템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PC방을 비롯해 소상공인 정책을 추진,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청 이인섭 청장, 중소기업중앙회 유옥현 대전충남지역본부장, 한국계란유통협회 김종성 회장, KT커스터머부문 임헌문 부문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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