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널 테스트는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체험PC방은 20일부터
- 레벨 달성 및 분야별 왕 이벤트, 체험PC방 이벤트 등 푸짐한 이벤트
- 다양한 시스템과 생활형 콘텐츠, 대규모 공성전 통해 진화된 모습 준비 중
- PC방의 차세대 MMORPG 자질 검증해보는 자리될듯

<검은사막>이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하고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이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 <검은사막>이 12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파이널 테스트에 17일 돌입했다.

이번 테스트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된 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동시 접속을 시작한다. 테스터에 선정되지 못한 회원은 20일부터 체험PC방에 방문하면 제한 없이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다.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검은사막>의 더욱 진화된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 그리고 대규모 공성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많은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도 겸하고 있다.

게임의 큰 골격에서부터 세세한 콘텐츠까지 다듬고, 여기에 서비스까지 챙긴 이번 테스트는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앞둔 최종 점검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때문에 PC방 업주들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검은사막>이 차세대 MMORPG를 노릴만한 재목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평하고 있다.

한편, 파이널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레벨 달성 이벤트가 열려,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11레벨 달성자는 커피전문점 기프티콘(200명), 22레벨 달성자는 문화상품권 1만 원권(150명), 33레벨 달성자는 영화예매권 2장(20명), 44레벨 달성자는 GTX 760 그래픽 카드(5명), 51레벨 달성자는 고급 27형 모니터(2명)의 행운이 주어진다.

또한 <검은사막>이 선보이는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의 각 최고 레벨을 달성한 1인에게는 콘텐츠에 어울리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무역왕’에게 여행 상품권 100만 원권, ‘낚시왕’에게 랍스터 홈파티 세트, ‘제작왕’에게 고급 공구 세트, ‘채집왕’에게 아웃도어 상품권 10만 원권 등 특성을 살린 상품을 선물한다.

체험PC방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체험PC방에서 테스트가 가능한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접속시간이 가장 많은 유저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며, 해당 유저들이 플레이한 PC방에는 매장 카드를 지급한다.

<검은사막>은 사실적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MMORPG로, 실감나는 전투와 점령전, 그리고 무역과 채집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자유도 높은 심리스 방식의 오픈월드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검은사막>은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파이널 테스트 신청을 모집한 결과, 일반 신청자 23만명, 체험PC방에는 약 5천 개 매장이 신청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게이머와 PC방 업주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검은사막>이 마지막 담금질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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