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팡야>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내추럴 윈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와 신규 BI를 공개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

오는 28일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 ‘내추럴 윈드’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프로젝트로 게임 전반에 걸친 변화를 담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게임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한 그래픽 향상부터 캐릭터 리뉴얼, 플레이 어시스트 시스템, 신규 게임 모드, 육성 시스템 변화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으로 10년 동안 서비스한 <팡야>에 새로운 게임성을 부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앞으로 <팡야>에서는 정확한 수치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내추럴 윈드 업데이트에 앞서 ‘하나’, ‘누리’ 등 새롭게 바뀔 캐릭터의 모습이 포함된 티저 이미지가 먼저 공개됐다. 2004년 디자인된 기존 캐릭터는 얼굴과 손발이 큰 형태의 귀여움이 특징이었다면, 리뉴얼된 캐릭터는 균형 잡힌 비율과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모델링됐다.

엔트리브소프트 김홍석 실장은 “이번 ‘내추럴 윈드’ 업데이트는 기존의 <팡야>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보강 및 개선하고,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해야겠다는 데서 출발했다”며 “10년을 함께 달려온 <팡야> 팬들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심기일전하여 준비한 만큼, 오는 28일 달라진 재미와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pangya.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