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 게임 러쉬에 월드컵 특수, 황금연휴 특수 이후 방학 이어져…

PC방 가동률이 4월 말부터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잇따른 신작 게임의 출시와 더불어 황금연휴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으로, 매출 역시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신작 게임 러쉬는 지난 3월 25일 <디아블로3> 확장팩이 스타트를 끊었고 4월 16일에는 <이카루스>가 공개시범서비스(이하 OBT)에 돌입했으며, <검은사막>은 4월 22일부터 2차 비공개시범서비스에 돌입한다. <위닝일레븐온라인2014> 역시 오는 4월 24일부터 Pre-OBT에 돌입해 분위기를 이어간다.

또 5월 첫째주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각각 월요일, 화요일로 이어지면서 4일 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특히 5월 중에는 월드컵 특수를 노리는 축구 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의 출시가 예고되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본격적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진행되면서 스포츠 게임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고, 6월 첫째주에도 징검다리 형식의 황금연휴가 이어지기 때문에 가동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6.4 지방선거가 수요일, 6월 6일 현충일이 금요일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7월로 접어들면 여름방학이 기다리고 있다. 결국 PC방 가동률의 하락세는 정점을 찍은 상태고, 여름방학이 종료되는 9월까지는 가동률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PC방 업주들은 매출 회복세를 유지하고 시너지를 구현하기 위한 시설 정비 및 마케팅 계획 등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작 게임과 월드컵 시너지 등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영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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