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천안시(시장 성무용)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후원하는 제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이하 2013 대통령배 KeG)의 지역대표 선발전이 마무리되면서 대회 하이라이트인 ‘그랜드파이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회 주최 및 주관 단체뿐만 아니라 대회 종목 게임사들은 오는 10월 4∼6일 펼쳐지는 그랜드파이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먼저 사전 행사로 10월 1일 명동에서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참여하는 전세계 춤공연팀과 함께 2013 대통령배 KeG 대회 종목 게임 캐릭터 복장을 한 홍보 모델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을 한복판을 누비면서 대회를 홍보한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 기간 동안에는 넥슨, 드래곤플라이, 라이엇게임즈, CJ E&M 넷마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등 대회 종목사들이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해 대회를 관람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피파온라인3> 홍보모델과의 포토타임과 함께 현장에서 실제 미니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즉석에서 경품을 제공하는 행운의 다트 게임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최근 넥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도타2>를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드래곤플라이는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는 <스페셜포스> 이벤트 대회를 진행한다. 여기에 실제 서바이벌 총을 사격을 해볼 수 있는 ‘레알 Shooting Zone’도 운영한다.

라이엇게임즈는 홍보 부스를 통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J E&M 넷마블에서는 <마구마구>와 <다함께차차차>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마구마구> 부스에서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레크레이션과 함께, 이벤트 대회를 개최해 1등에서 3등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더불어 부대 프로그램으로 코스프레 이벤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제작한 <윈드러너> 체험 행사를 준비해, 참가자 전원에게 아이템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일 3회씩 윈드러너 미니대회를 진행해 1등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추가로 추첨 행사를 통해 현장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그랜드파이널 기간 동안 대회장에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이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보드게임 체험존, 콘솔게임 체험존, 아케이드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2013 대통령배 KeG 그랜드파이널을 준비하고 있는 대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온 지역대표선수들뿐만 아니라 대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대회 종목 게임사들 역시 홍보 부스를 통한 현장 이벤트 진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그랜드파이널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e-ga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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