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실버포션(대표 박성재)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SP1(SilentPlot1)’(이하 SP1)의 2차 비공개 시범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금일부터 시작한다.

SP1 2차 테스트는 금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공개추첨으로 선발된 테스터 1만 명과 1차 테스트 참가자 3천명, 그리고 1차 테스터가 추천한 약 1,200명이 테스트에 참여한다.

넥슨은 SP1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기념해 테스트 기간 중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한다.

‘Dr. S의 은밀한 통화’ 이벤트에서는 SP1의 독특한 퀘스트 시스템인 ‘폰부스’를 활용해 하루에 한번 NPC(Non Playable Character) Dr. S가 주는 임무를 수행한 유저 중 4개 이상의 임무를 완수한 테스터에게 ‘2차 CBT 요원용 방독면’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Dr. S의 인장’ 이벤트에서는 Dr. S의 임무를 수행해 받은 Dr. S의 인장을 4개 이상 모은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SP1 기념 T셔츠와 마우스패드를 선물한다.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SP1은 이번 테스터 모집에서 1만 명 모집에 총 8만 5천명의 지원이 몰릴 정도로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게이머들은 이번 테스트에서 선보일 예정인 PvP와 전직, 새로운 시나리오 등 신규 콘텐츠에 많은 기대를 보였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SP1 2차 테스트에 많은 게이머들이 관심을 보여 주셔서 기쁘다”며, “이번 테스트에서도 지난 1차 테스트 때와 같이 참가한 모든 유저분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테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