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부터 인사관리 시스템에 관하여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는 그 중에서도 효과적인 근무자 관리에서 어떻게 하면 일하는 종사원들이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매장에 맞는 적정한 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하면서 정원을 산정하되, 환경에 맞춘 인력수급 계획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업무의 중복사항을 체크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시키면서 불필요한 지출(인건비)을 최소화시키는 방안을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숙달된 근무자를 운용하려면 인건비가 상승하는데, 효율적인 적정인원을 유지하면서 매출이 한번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하면 그 효과는 아주 오래 가고, 결과적으로 비용대비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지난 호에도 말씀 드렸듯이 근무기강과 관련된 상벌제를 준수하고 문제가 있는 근무자에 대한 문책과 우수근자를 확실하게 차별하는 포상을 병행해 시행해야합니다. 특히 근태에 관해선 징계원칙을 고수하여야 하며, 예를 들면 지각 3회시 사유서 제출, 사유서 3회 제출 시 시급조정 및 감봉, 3회 시급조정 및 감봉 시 계약해지, 최저시급 적용, 무단결근 시 해직 및 손해배상 청구가능 계약조항을 추가합니다. 우수한 근무자는 포상하여야 하며 성공사례를 만들어야합니다.

평가기준에 대한 예를 들면

항목

내용

가산점

매출신장률

전월과의 매출 증감 비교

30

매장관리

청소상태, 고객 접객, 운영의 효율성 등

15

인력관리

알바 및 직원의 근태, 업무숙지도 등

15

로스율

결손, 상품 로스율 체크

20

고객만족

고객의 만족도(평가기준 모호?) 체크

10

기타

각종제안 (예 : 레시피) 채택 등

10


세 번째는 우수한 근무자를 채용해서 훈련시키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데 다음호에는 교육훈련 시스템정비를 중심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운영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고 적정한 이익을 기반으로 PC방을 확장해가는 것이고 사업화 시키는 것입니다. 성공사례가 무조건 정답이 될 수는 없겠지만 방향 제시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올바른 방향설정으로 대박 PC방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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