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시범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에버퀘스트(EverQuestTM)’에 ‘쿠낙(KunarkTM)’대륙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7월 20일 ‘에버퀘스트’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대규모 업데이트이다.
‘쿠낙’은 기존 ‘안토니카’ 대륙 절반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방대한 대륙으로 총 25개의 존으로 나누어져 있다.
‘쿠낙’ 대륙이 추가되면서 플레이어들은 그 동안 전설 속에서만 존재했던 암흑 종족 ‘익사르’가 되어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캐릭터의 레벨 제한이 기존 50레벨에서 60레벨로 변경됐으며, 이에 따라 보다 강력한 마법과 아이템, 높은 레벨의 몬스터가 대규모로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쿠낙’ 대륙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에버퀘스트 신규 계정을 만드는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프로글록 사냥대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프로글록’ 몬스터를 가장 많이 사냥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최신 컬러 휴대폰, MP3 플레이어, 에버랜드 커플 연간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