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메이플스토리>에 신규 캐릭터 ‘제논’을 업데이트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실험을 통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인간으로 되돌아간다는 배경스토리를 가진 ‘인조인간 제논’은 기존 직업군인 ‘도적’과 ‘해적’의 장비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두 직업의 강점을 두루 갖춘 점이 특징이다.

자유자재로 길이가 늘어나는 ‘에너지소드’를 주무기로 하는 ‘제논’은 일정시간이 지날 때마다 채워지는 ‘서플라이’ 에너지로 높은 능력치 버프를 얻을 수 있고, ‘에비에이션 리버티’ 스킬을 사용해 자유롭게 공중을 비행할 수 있다.

또한, 전투 시 ‘멀티 모드 링커’ 시스템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공격모드를 전환해 적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고, 보조장비 ‘에너지 컨트롤러’를 통해 비행무기, 탱크 등을 소환, 스타일리시하고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넥슨은 이번 ‘제논’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접속 시 모든 유저에게 ‘캐릭터 슬롯 늘리기’ 아이템을 제공하며, 오는 1월 16일까지 제논 캐릭터를 생성해 최고레벨에 최초로 도달한 유저에게 ‘플러스 올마이티 제논’ 칭호를 선물하고, 선착순 20명의 유저에게는 ‘올마이티 제논(능력치가 부여된)’을, 그 외 최고레벨 달성에 성공한 모든 유저에게는 ‘올마이티 제논’ 칭호를 차등적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오는 2월 15일까지 제논 캐릭터로 특정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제논 링’, ‘스페셜 마스터리북’ 등의 아이템을 증정하고, 이번 주말 양일(1/5, 1/6) 특정시간대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해 신규 안드로이드 등 한층 강화된 보상을 제공한다.

넥슨 오한별 프로듀서는 “‘제논’은 공격력과 기동력을 모두 갖춘 유용한 캐릭터”라며 “‘제논’이 가진 특수능력을 효과적으로 콘트롤하면 누구보다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규 월드 ‘아이테르’의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월 16일까지 특정시간대 접속한 유저들에게 경험치를 2배 추가 제공하고, 13레벨 달성 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아울러 오는 1월 30일까지 전직에 성공한 유저들에게 최대 1억 게임머니를 증정하고, 특정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신규 장식 아이템을 선물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maplestory.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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