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코인터랙티브(대표 한상은)가 서비스 하는 라그하임이 공성전에 이어 길드전을 10일 부터 곧바로 테스트 서버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길드전은 테스트 서버 도입 이전부터 게이머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으며, 상시 공성전에 이어 또 하나의 라그하임의 대명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능이다.
이번에 도입된 길드전은 일정 시간에 두 길드가 (?)성에서 대전하는 경기형태로 길드간에 의해 전투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깃발을 획득하여 각 길드의 GOAL지역에 옮긴 점수와 더불어 길드간의 전투를 통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점수가 높은 길드가 승리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 천명에 달하는 길드원간의 협력체제를 응집시켜 다이나믹한 재미를 느끼는 공성전과는 달리 라그하임 길드전은 제한된 수십명 내외의 소규모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의 구사를 요구함으로써 무엇보다도 소그룹간의 단결력과 협동심이 중요시된다.
한편 ㈜나코인터랙티브의 길드전은 전문가와 일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테스트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전략, 전술, 긴박감 등의 높은 게임성으로 인해 공중파 방송을 비롯하여 게임전문 케이블 방송사들의 길드전 실황중계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향후 스타리그처럼 라그하임의 방송리그 탄생가능성을 예측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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