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탐방] 든든한 후원자와 손잡은 '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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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든든한 후원자와 손잡은 '카니'
  • 승인 2012.08.12 10:57
  • 최승훈
  • editor@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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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8월호(통권 261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PC방이 영업을 영위하기까지 많은 위성 산업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임대업, 인테리어, 소방 및 전기 계통, 먹거리 상품, 전열기기, 냉방기기, PC, PC방관리프로그램, 게임패치프로그램 등 실로 다양하다. 이 가운데 있을 때는 모르고 지내지만 막상 없으면 불편한 ‘치아’와 같은 존재가 바로 게임패치프로그램이다. 없어도 PC방 운영은 가능하지만 수십대의 PC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일손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활용가치가 크다.

이런 게임패치프로그램을 개발·배포하고 있는 카니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카니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범수 이사를 만나 근황을 들어보았다.

Q. 카니패치와 마에스트로7이 주력인데, 최근 준비 중인 내용이있다면…?
A. 작년에는 패치에 주력했는데, 올 하반기에는 설치 및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겨울시장에는 대형게임들이 다수 서비스를 시작할텐데 쉽게 설치할 수 있어야, 또 해당 게임들이 기대에 부합되지 않을 때는 쉽게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형 게임은 기대가 크지만, 설치나 제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해서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이런 부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주고 싶다.마에스트로7은 모든 루트킷을 분석했다.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데, 업주의 취향에 따라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도록 개량하고 있다.

Q. 카니가 최근 PC방에 한층 가깝게 다가가려는 움직임이 보여진다. 배경과 목표가 궁금하다.
A. 우선 목표는 우리가 속해있는 분야에서 가장 사랑받고 싶어서다. 얼마나 보급되었냐도 중요하겠지만, 얼마나 사랑받고 있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카니가 창립이래 ‘PC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업주 입장을 반영한다’는 개발콘셉트를 고수해온 까닭이다.
이제까지 카니는 만드는 데만 집중하다보니 다소 외형적 행보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 엔트리브소프트에 인수되었는데, 이번 인수를 계기로 부족했던 외형적 행보의 보폭을 넓히기로 했다.

Q. 엔트리브소프트와 관계가 돈독해지는 만큼, 영업적 행보는 물론 기술적 발전에 대한 이슈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A.영업적 목표는 지금의 3배 정도 확대하고자 하는데, 올 8월 내 전국망 구축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그 기반을 통해 PC방에도 좀 더 도움이 되는 것들을 점증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총판에 대한 수익률 변경도 고려중이다. 수수료는 경쟁 제품과 동일하지만 카니 제품 자체가 업주들의 지출부담을 줄이고자 저렴하게 공급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수익이 낮았다. 채널 역할을 하는 업체에 포커싱을 맞춰 수익률이 개선되면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인수 이슈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던 것인데, 모듈형 복구 패치이다. 필요한 내용 혹은 급박한 내용에 대한 내용만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전달할 수 있어 발생한 문제 혹은 내용이 변경되는 게임들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싱크 방식도 다른데 기존의 싱크 방식은 총판 서버에서 관리하는 방식이 많았다. 카운터 PC에서 클라이언트 PC를 직접 싱크하는 방식이라 속도는 물론 안정성에서 월등하다고 자부한다. 동시 싱크의 규모차라고 보면 될 것같다.
카니 리커버리라는 복구모듈이 있는데, 복구와 패치가 함께 묶여있어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문제에 대한 관리가 간편해진다.

Q.. 마지막으로 아이러브PC방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A. 최근 SSD나 기가네트워크 시스템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기가네트워크는 PC를 관리하기 편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업주에게 맞춰진 형태이고, SSD는 사용자가 직접 성능을 체감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님에게 맞춰진 셈이다. 젊은 층의 문화 콘셉트가 놀이에 가깝다면 기가네트워크가 매우 유용할 것이고, 게임 특히 고사양 게임에 집중되는 현상이 도드라진다면 SSD 등 사용자에 맞춰진 시스템이 더 각광받을 것으로 본다.
카니는 PC방 업주의 입장에서 시장을 바라보기 때문에 기가네트워크 시스템이나 SSD 등 트랜드의 흐름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 SSD 보급이 확대된다면 SSD에 보다 특화되게 진화해야할 것이고, 기가네트워크가 확대된다면 당연히 기가네트워크 시스템에 맞춰진 패치·복구 시스템으로 진화해 PC방 업주의 든든한 동반자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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