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10대 가수 보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 선보인다.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지스퀘어(대표 고세영)의 개발, 가수 보아(BoA)가 등장하는 `보아 인더 월드(가칭)` 게임을 오는 12월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보아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활용, `프린세스메이커`와 비슷한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아는 트레이닝과 기획을 통해 만들어진 기획형 인기 스타인 점이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과 컨셉이 맞고 게임의 메인 유저들인 10대와 20대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게임 캐릭터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 신작 게임이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발매되는 만큼, 국내 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보아가 적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게임은 열살인 딸을 8년동안 키워서 공주로 키운다는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에 기초로 플레이어가 보아의 매니저가 되어 세계적인 톱스타로 만드는 것을 기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스퀘어의 대표 고세영 사장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아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게임이 되도록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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