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중국게임에 PC방 혜택 제공

   
지난해 12월, 파격적인 이벤트와 중국 게임의 국내 서비스 사상 최초로 PC방 혜택을 제공하며 큰 화제를 모은 <명품온라인>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PC방 업주들의 열렬한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명품온라인>의 PC방 정책은 무엇인지, <명품온라인>의 PC방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지이오엠 게임사업부의 고중선 차장과 손태명 과장을 만나 현재 추진 중인 활동 계획과 PC방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거점 PC방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업주들의 목소리 듣겠다!”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난 고중선 차장의 첫인상은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호걸의 모습이었다. 인사를 나누고 앉은 자리에서 고차장이 꺼낸 첫마디는 “<명품온라인>이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명품다워 질 것이니 기대해 달라”였다. 이야기인 즉, 1월 20일 <명품온라인>에서는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는데 이에 앞서 전국 거점 PC방을 모집하고 해당 거점 PC방을 통해 명품의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다양한 가맹 PC방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것.

실제 <명품온라인>에서는 전국 총 35개 이상의 거점 PC방을 선정해 각종 가맹 PC방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거점 PC방은 일정 이상의 <명품온라인> 유저가 활동하는 PC방을 우선 선정하게 되며, <명품온라인>의 신규 업데이트나 새로운 PC방 서비스를 앞서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PC방과 유저의 현장감 있는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말 그대로 거점(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명품온라인>의 거점 PC방으로 선정되면 기존 PC방 혜택 외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PC방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지원은 물론 <명품온라인> 유저를 위한 회식비 지원, 게임내 아이템과 골드의 지원까지 고려되고 있다. 군대에 비유하자면 장수가 후방의 안전한 막사에 머무르며 말로써 전장을 지휘하는 것이 아닌 공방이 치열한 최전방의 전초기지를 순회하며 병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급품을 전달하겠다는 것.

“국내 최초 중국게임의 PC방 혜택 제공, 끈질긴 노력의 산물”

고 차장은 1월 30일 <명품온라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점으로 삼아 본격 가동된다는 말로 거점 PC방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한 다음, 현재 <명품온라인>의 PC방 혜택에 대해 솔직 담백한 평가를 이어갔다. 가맹 PC방 업주와 유저들의 반응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 <명품온라인>의 PC방 혜택이 조금은 유명무실 하다는 것.

현재 <명품온라인>의 PC방 혜택으로는 PC방 경험치 20% 추가, PC방 버프 (낙하 데미지 감소, 수영시간 추가), PC방 전용 물약이 있지만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체감하는 혜택으로는 조금 미흡한 것으로 보고, 이에 기존 혜택에 추가적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현재 <명품온라인>의 PC방 혜택은 중국에서 개발된 온라인게임의 국내 서비스 사상 최초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실제 대부분의 중국 온라인게임은 국내 서비스 시, PC방 혜택 제공에 여러 걸림돌이 많아 PC방 혜택 부분은 제외하고 PC방에 서비스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고 차장은 <명품온라인>의 경우, 계약 초기부터 IMI 본사 차원에서 중국 개발사를 수차례 오가며 적극적인 PC방 혜택 제공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PC방에 충분한 혜택을 제공하고 PC방과 더불어 성장하고자 하는 IMI의 의지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더 ‘명품’다워진 명품온라인, PC방에도 통할 것

고 차장은 당당하고 호쾌한 인상과는 달리 상대의 이야기를 꼼꼼히 듣고 필요한 정보를 필기하는 모습에서 PC방 서비스 전문가 다운 면도 볼 수 있었다. 또 인터뷰 과정에서 언급한 거점 PC방을 통한 업주와의 직접 소통과 PC방 혜택 추가제공까지 <명품온라인>의 PC방 서비스에 대한 철학도 엿볼 수 있었다.

현재 <명품온라인>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고 차장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꼽았다. PC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업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서비스이며, 서비스가 빨리 안착되어야, PC방과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여러 정책들을 힘있게 추진할 수 있다는 것. 불안하고 어려운 PC방 업계의 현실을 개선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려는 열정도 느껴졌다.

앞선 거점 PC방과 PC방 혜택 외에도 그리고 있는 PC방 서비스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기존 가맹 PC방 대상 할인구매 이벤트의 연장으로 2주간의 시간추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고, 조만간 세부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PC방 프로모션이 준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더 높은 도약과 빠른 이동이 가능한 본격적인 경공 시스템의 업데이트로, 진정한 ‘명품’ 무협 온라인게임으로 거듭나는 <명품온라인>, PC방 서비스 역시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차 도약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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