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및 계정도용, 사기거래 등 각종 사이버범죄 예방과 게임 유저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템베이와 나인브라더스가 손을 잡았다.

세계최대 온라인게임 아이템중개사 아이템베이(대표 김치현, www.itembay.com)는 해양모험 RPG '코그온라인(구 항해세기)'을 서비스하고 있는 ㈜나인브라더스(대표 우석희, www.cogonline.co.kr)와 해킹 및 사기거래 방지를 위한「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상호 협력하여 각종 사기범죄를 신속히 적발 및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조 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불량 이용자의 접근 차단, 편법·불법 아이템 복사 예방, 명의도용 방지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템베이의 김치현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게임아이템중개사와 게임개발사가 상호 협력하여, 각종 사기범죄를 사전에 예방 및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게임 유저들에게 보다 안전한 거래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인브라더스는 지난 5월 ‘항해세기’의 게임명을 ‘코그온라인(Conquest Of Generation)’으로 변경하고 KTH 파란게임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 공동마케팅과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공성전과 팻시스템, 변신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하여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대해 나인브라더스의 김동희 부사장은 “파란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신규게이머의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필요했다”며, “향후 단계별로 협력 수위를 높여가며 안전거래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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