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최초의 MMORPG '아이모: The World of Magic'의 새로운 변신이 시작된다.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컴투스(대표: 박지영)에서는 7월 12일 '아이모: The World of Magic'의 상용화를 위한 최종 패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의 가장 큰 변화는 유저들의 가장 큰 소망이었던 새로운 사냥터인 대규모 던전의 오픈과 유저간 파티 시스템 도입이다.

새로 오픈하는 윙프릴 섬 등대의 지하 던전은 총 5층 규모의 대규모 사냥터로, 새로운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혼자서는 잡기 힘든 거대 보스도 추가된다. 던전의 탐험과 보스 사냥에서 없어서는 안될 파티 시스템도 함께 시작될 예정이라 던전 공략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기존 사냥터와 PvP 대결 양상에도 크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기존 15레벨로 두었던 제한이 좀 더 상향조정되고, 스킬과 퀘스트가 추가되는 등 전반적인 패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최종 패치와 함께 7월 12일 '아이모: The World of Magic'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매월 일정액만 내면 추가적인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를 일절 물지않는 월정액 형식으로, 요금은 당초 예고된 바와 같이 4,900원으로 확정되었다. 매직엔 프리 요금제에 가입한 유저는 월 3,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컴투스에서는 정식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7월 11일 정오까지 사전예약 특별판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간 중 사전 예약 구매를 하면 게임에서 구할 수 없는 7슬롯의 대형 가방을 선물한다. 장기 예약자에 대한 할인 혜택도 커서 미리 3달치를 예약하면 1달 이용료를 뺀 9,800원(매직엔 프리 요금제 가입자는 7,800원)만 내면 된다.

'아이모: The World of Magic'의 개발을 맡고 있는 컴투스 레드망고팀의 유청 PD는 "모바일 MMORPG에 대한 도전은 정말 어려운 모험이었지만, 베타 테스트 기간 중 보내주신 많은 격려와 관심이 큰 힘이 되었다"며, "상용화 이후에 더 성장해나갈 아이모의 세상에서 계속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전투, 거래, 채팅 등 다양한 재미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게임의 추가되는 내용과 사전예약 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모: The World of Magic' 공식 홈페이지(imo.com2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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