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덴게임즈(대표 조병규)에서 서비스하고 그리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캐주얼 테니스 게임 <겜블던>에 황소 캐릭터가 등장했다.

21일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황소 ‘불칸’은 새롭게 등장한 동물형 캐릭터다. 강하고 드센 황소의 이미지 답게 이동속도는 느리지만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샷을 구사한다.

기존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전용 헤어 스타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짧은 팔과 다리를 통해 코믹한 동작을 연출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디 ‘노마’를 쓰는 유저는 자유게시판을 통해 “불칸의 코믹한 모습과 우스꽝스러운 동작이 압권”이라며 “게임의 재미가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화창 메시지 입력을 통해 표현되는 이모션에 따라 ‘하하, 흑흑,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등 다양한 음성이 추가 되어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 개발 총괄 김병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와 컨텐츠를 준비하여 타 스포츠 게임과 차별화된 재미요소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니스를 기초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게임'을 표방하는 <겜블던>은 앙증맞은 캐릭터와 스포츠게임 특유의 짜릿한 손맛, 다양한 경쟁요소 등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월드컵 응원 복장과 함께 접속만 해도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는‘<겜블던> 붉은 앙마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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