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의 무한 액션 게임 ‘인피니티 온라인(www.windyzone.com)’에서 진행중인 ‘생활이 전쟁이다’ 광고 캠페인이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활이 전쟁이다’ 캠페인은 현재 1~4호선 지하철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피니티 광고로, ‘미인계’, ‘진화타겁’, ‘암도진창’, ‘이대도강’ 등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생활이 전쟁이다’ 캠페인은 손자병법과 쌍벽을 이루는 중국의 병법서 ‘36계’내의 전술을 일상 생활로 접목시켰다.

게임 캐릭터 위주의 기존 게임광고와는 달리,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경험했음직한 에피소드를 소재로 하고 있는 것이 이 광고의 특징. 취직한 선배가 학교를 찾았을 때는 푸짐하게 얻어먹어야 한다던가, 단체 미팅에서 한 명은 꼭 폭탄 제거반이 되야 하는 등의 소재를 이용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반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활이 전쟁이다’ 캠페인은 여러 유저와 함께 미션에 참여해 다양한 전술을 펼쳐야 하는 ‘인피니티 온라인’의 특성에 잘 맞게, 일상생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코믹한 전술을 제공하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 이창훈(31)씨는 “생활이 전쟁이다 광고를 보고 이동통신사 광고의 새로운 시리즈인줄 알았다”며, “광고에서 배우들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어서 자세히 보니 인피니티의 광고였다. 평소 가지고 있는 게임광고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꿨다”고 말했다.

윈디소프트는 현재 지하철 1~4호선을 중심으로 진행중인 4개의 에피소드 이외에도 ‘생활이 전쟁이다’ 광고의 새로운 에피소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윈디소프트 전제철 팀장은 “ 누구나 웃을 수 있는 코믹한 전술로 공감을 얻어 인피니티온라인의 인지도를 올리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색다른 광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새로운 기법의 광고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