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로지텍에서 출시된 Logitech G7 Cordless Laser Mouse 입니다. Logitech G7 Cordless Laser Mouse는 2000dpi의 초고해상도 레이저 스캔 엔진을 탑재하여 6.4Mpixels / Sec의 스캔률을 제공하여, FPS나 RTS게임등의 정밀하고 정확한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에 최적화 된 최고급 무선 마우스 입니다.
2.4Ghz Cordless + Full Speed USB 테크놀로지 / 교체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 하드웨어 레벨에서 조절이 가능한 3단계 감도 설정 기능 / 폴리테트라플루오에틸렌 서퍼 패드를 채택한 Logitech G7 Cordless Laser마우스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이 집약된 무선 마우스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없으면 안되는 것이 무엇일까?
CPU 보드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등 본체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부품도 중요하지만 본체에 명령을 내리는 입력장치 또한 중요한 하드웨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모니터 위의 포인터를 움직여서 원하는 명령을 지시하는 입력기기인 마우스 없이 컴퓨터를 한다고 생각하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 것이다.
컴퓨터를 하면서 많이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게임인데 게임에서 마우스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이런 게임에서도 다양한 장르에 따라 다양한 마우스의 활용이 이루어지는데 어떤 게임은 쉴 새 없이 화면을 이동하면서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해야 하고, 어떤 게임은 비행기나 자동차 등을 조종해야 하고, 어떤 게임은 화면에 나타나는 적들을 조준해 총으로 쏴서 없애야 한다.
이러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나오면서 그에 맞는 마우스의 기능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그 중 세밀한 조절이 필요한 것이 바로 마우스의 속도이다. 어떤 게임은 빠른 마우스 속도를 필요로 하고, 어떤 게임은 느린 마우스 속도를 필요로 한다. 정확도는 어느 게임을 막론하고 높으면 높을수록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해진다. 그리하여 각 마우스 제조사들은 보다 게임에 적합한 마우스들을 시장에 출시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다른 마우스에 비해 약간 비싸지만, 일반 마우스보다 월등히 향상된 정확도로 시장 개척에 성공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더 정교한 정확도를 위하여 널리 쓰이던 광마우스 방식에서 벗어나 ‘레이저'를 사용하는 레이저 마우스가 탄생하였으며, 이 레이저 마우스는 손이 아주 예민한 게이머들도 만족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살펴볼 마우스는 바로 레이저를 입력 센서로 채택하고, 거기에 거치장스러운 선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무선 마우스로 설계한 로지텍의 G7 Laser Cordless Mouse (이하 G7 마우스)이다.

G7 무선 마우스의 미래를 보여준다!

G7 마우스는 지금까지의 마우스보다 한차원 높은 성능을 갖고있다. 최대 2,000dpi의 해상력과 초당 6.4메가픽셀의 처리능력 등은 높은 정확도의 조작을 요구하는 여러 게임들을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만족감을 주고 있다. 정교한 조작이 가능한 퀘이크 등의 FPS 게임은 민감도를 낮춰서 속도를 줄일 수도 있고, (물론 빠른 속도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민감도를 올리면 된다.) 스타크래프트 등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은 민감도를 올려 빠른 시간 내에 맵 파악을 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무선 마우스의 고질적 약점인 딜레이 현상도 없어져 마치 유선 마우스로 게임을 하는 듯 끊김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 제품은 오른손잡이용으로만 제품이 출시된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제품 가격이 현재 12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유저들이 선뜻 이 제품의 구입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유리 재질의 마우스 패드를 사용시 G7의 레이저 센서와 궁합이 맞지 않아 마우스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없다. G7 마우스 같은 레이저 센서를 가진 마우스는 일반 광마우스와는 메커니즘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가능하면 천이나 고무재질의 마우스 패드를 선택해야 한다.
G7 마우스는 현재까지 게임을 위해서는 최고의 마우스로 자리잡고 있다. 게임 마니아들과 민감한 손을 가진 유저들은 G7 마우스의 강력함을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G7 마우스의 제원을 간단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 제품명 : 로지텍 G7 Laser Cordless Mouse
- 해상도 : 최대 2000dpi
- 버튼 수 : 6버튼
- 이미지 프로세싱 : 6.4 메가픽셀/초
- 최대 가속 : 20g
- 최대 속도 : 45~65 인치/초
- USB 스캔 : 500회/초
- 마찰계수
운동마찰계수: 0.09
정지마찰계수: 0.13
- 무게 : 약 130g (배터리 포함)
- 특징 : 충전용 크래들/수신기, 배터리 포함
- 제조사 : 로지텍 (www.logitech.com)
- 유통사 : 로지텍코리아 (www.logitech.com)


최대 2,000 dpi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G7 마우스는 기존 다른 게이밍 마우스의 정확도를 압도하는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고 있다. 또 이미지 프로세싱도 6.4메가픽셀로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PS/2 방식보다 떨어지는 성능을 보였던 스캔 횟수도 초당 500회로 향상되어 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여준다. 마우스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 G7 마우스의 윗면이다. 전형적인 로지텍 마우스의 디자인을 체택하고 있다. 사실 마우스의 인체공학적인 설계는 더 이상 편한 형태의 디자인이 나오기 힘들 정도로 많은 발전을 거듭했기 때문에 이보다 더 인체공학적인 형태일 수 없을 것이다. 좌쪾우버튼이 곡선 형태로 나뉘어져 있으며, 중앙에는 휠 버튼과 해상도 증가/감소 버튼이 위치해 있다. 이 버튼을 눌러 400/800/2000dpi의 3단계로 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마우스의 사이드에 위치한 LED를 통해 작동중인 감도와 배터리 잔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중앙에는 로지텍의 마크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전체적으로 미려한 인체공학 설계로 되어있고, 특이한 점은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 왼손을 쓰는 유저들이 사용하려면 상당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G7 마우스의 왼쪽에는 엄지 손가락을 고정할 수 있는 홈과 Back(뒤로가기) 버튼이 있다. 게이밍 마우스를 표방한 제품이다 보니 게임에서 잘 쓰이지 않는 여러 기능버튼들을 과감히 삭제했다. 이 점은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다른 오작동을 방지하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의 로지텍에서 추구한 다(多)기능 다(多)버튼이 로지텍 마우스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사용자들은 좀 아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뒤로가기 버튼과 좌우 스크롤이 가능한 최신 휠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G7 마우스의 뒷면이다. 뒷면에는 전원 버튼, 레이저 센서, 배터리를 집어넣는 입구와 배터리 배출 버튼이 위치해 있다. 기존 무선 마우스들이 일반 AA배터리나 내장 배터리를 사용했는데 G7마우스는 가장 진화된 형태인 탈착식 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다. 무선 마우스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인 배터리의 무게로 인한 조작감의 불편과 사용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로 무게를 최소화함으로써 조작감을 높였으며, 항상 여벌의 배터리를 충전상태로 두었다가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방법으로 무선 마우스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마우스 바닥의 레이저 센서를 확대한 모습이다. Gaming Grade라고 표현하는 로지텍의 자신감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레이저이기 때문에 기존 광마우스처럼 동작을 확인할 수 있는 빛이 없기 때문에 마우스가 작동하고 있어도 우리 눈에는 레이저가 직접 보이진 않는다. 이런 레이저 마우스는 최근 높은 안정성과 세밀한 동작으로 주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이번엔 G7 마우스의 다른 특징적인 부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G7 마우스의 휠은 틸트 휠로서, 기존의 마우스에서 기본으로 가능했던 상하 스크롤 뿐만 아니라 좌우 스크롤도 가능하다. 휠을 왼쪽으로 기울이면 왼쪽 스크롤, 오른쪽으로 기울이면 오른쪽 스크롤이 가능하다. 이런 틸트 휠은 인터넷이나 다양한 문서작업 등에서 편하게 사용될 수 있다.

● G7 마우스를 일정 시간동안 작동시키지 않으면 DPI 표시등이 서서히 사라지고, 배터리 표시 등이 서서히 들어온다. 배터리는 3단계로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러브PC방] rest@combo.co.kr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